프로축구 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 외국인 선수가 봉사 활동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홀몸 노인들을 방문해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했는데요.<br /><br />그 주인공, 화면으로 만나보시죠.<br /><br />K리그 수원 블루윙즈 구단의 브라질 골잡이 조나탄 선수입니다.<br /><br />올 시즌 K리그에서 22골을 터뜨리며 최우수선수 후보에 오를 만큼 뛰어난 활약을 보였는데요.<br /><br />지난 7일에는 축구 경기장이 아닌 수원시의 한 사회복지관을 찾았습니다.<br /><br />홀몸 노인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기 위해서였는데요.<br /><br />기초생활 수급자로 생계 보호를 받는 홀몸 노인 300여 명의 도시락을 세대마다 직접 배달했습니다.<br /><br />수원 구단에서는 지난 9월부터 매주 직원 2명이 홀몸 노인들의 도시락 배달 봉사를 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직원이 아닌 선수가 봉사 활동을 펼친 것은 조나탄 선수가 처음이었습니다.<br /><br />앞으로 더욱 자주 노인분들을 찾고 싶다는 조나탄 선수.<br /><br />따뜻한 선행만큼 축구장에서도 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.<br /><br />[화면출처;수원삼성블루윙즈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110906340061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